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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샤먼 탑승후기|KE125 KE126 인천-샤먼 직항 비행시간·좌석·기내식·입국 절차

대한항공 KE125 인천-샤먼 직항 항공기 탑승 후기

몇 달 만에 중국 샤먼을 다시 방문하면서 이번에는 대한항공 샤먼 탑승후기를 남겨봅니다
몇 달 만에 다시 찾은 중국, 이번 목적지는 푸저우가 아닌 샤먼(厦门)입니다.

평소에는 오후 시간대에 운항하는 샤먼항공을 주로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인천-샤먼 직항 대한항공 KE125편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중국 무비자 정책 이후 중국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샤먼행 항공권 가격도 많이 오른 편인데요. 출발일이 가까워질수록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원하는 시간대의 좌석이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한항공 KE125·KE126 탑승 후기와 함께 인천공항 출국 과정, 비상구 좌석 후기, 기내식, 샤먼 가오치공항 입국 및 출국 과정까지 실제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인천(ICN) ↔ 샤먼(XMN) 항공편 스케줄 비교 (2025년 기준)

인천에서 샤먼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은 대한항공과 샤먼항공이 운항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KE125·KE126편은 오전 출발 및 오후 귀국 스케줄이며, 샤먼항공 MF872편은 오후 출발편으로 운항됩니다. 여행 일정에 따라 원하는 시간대의 항공편을 선택하면 됩니다.

항공사/편명노선출발 시간 (현지 기준)도착 시간 (현지 기준)비행시간
대한항공 KE125인천(ICN) → 샤먼(XMN)10:0512:30약 3시간 25분
대한항공 KE126샤먼(XMN) → 인천(ICN)13:4017:50약 3시간 10분
샤먼항공 MF872인천(ICN) → 샤먼(XMN)13:2015:35약 3시간 15분

셀프체크인과 스마트패스로 빠르게 출국하는 방법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대부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셀프체크인과 셀프백드랍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미리 모바일 체크인을 해두면 공항에서 대기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출발 전 휴대폰으로 체크인을 완료하고 모바일 탑승권을 준비해 가면, 별도의 체크인 카운터 방문 없이 셀프백드랍(Self Bag Drop) 기기를 이용해 수하물을 맡길 수 있습니다.

셀프백드랍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기에 여권과 탑승권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수하물 무게를 측정하고 수하물 태그가 출력됩니다. 출력된 수하물표를 직접 가방에 부착한 뒤 맡기면 완료됩니다.

아직은 셀프백드랍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많아 곳곳에 직원들이 배치되어 안내를 도와주고 있으니, 처음 이용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패스로 빠르게 출국하는 방법

수하물 접수를 마친 뒤에는 대한항공 승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1A, 1B 출국장보다는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이 있는 2B 출국장 이용을 추천합니다.

대한항공 카운터가 몰려 있는 1A, 1B 출국장은 이용객이 많은 편이라 스마트패스를 등록해둔 경우에도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2B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은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어, 이번 방문에서는 약 5분 정도 만에 출국 보안검색과 출국 절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로 인천공항 무료 커피 이용하기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모으면서 사용하고 있는 카드인데요. 해당 카드 혜택 중 하나로 인천공항 이용 시 당일 탑승권과 카드를 제시하면 일부 카페에서 무료 커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출국 전 시간이 조금 남는다면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기다리기 좋은 혜택인데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 기준 이용 가능한 매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장명위치제공 음료이용 방법
파리크라상면세구역 3층 Gate 256 부근아메리카노(S) 1잔본인 탑승권 + 아멕스 카드 제시
던킨도너츠면세구역 3층 Gate 255 부근아메리카노(S) 1잔본인 탑승권 + 아멕스 카드 제시
잠바주스면세구역 3층 Gate 251 부근아메리카노(S) 1잔직원에게 직접 요청

저 역시 오전 비행기 탑승 전 잠바주스에 방문해 무료 커피 한 잔으로 출발 전 카페인을 충전했습니다.

다만 무료 커피 이용 시 키오스크 주문은 적용되지 않고, 직원에게 직접 요청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한항공 샤먼 탑승후기 (KE125)

대한항공 샤먼 탑승후기 (KE125)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샤먼 가오치공항 제3터미널로 향하는 대한항공 KE125편에 탑승합니다.

이번 항공편의 출발 시간은 오전 10시 05분, 탑승 시작 시간은 오전 9시 35분이었습니다. 셀프백드랍과 스마트패스를 이용해 생각보다 빠르게 출국 수속을 마친 뒤, 남은 시간 동안 면세점을 둘러보고 탑승구로 이동했습니다.

대한항공 KE125편의 탑승구는 255번 게이트였으며, 정시에 맞춰 샤먼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대한항공 샤먼 탑승후기 비상구 좌석 후기

이번 KE125편에서는 비상구 좌석에 탑승했습니다.

조금 늦게 체크인을 진행해서 선택할 수 있는 좌석이 많지 않았는데, 다행히 맨 앞 비상구 좌석이 남아 있었습니다. 비상구 좌석은 일반 좌석보다 앞 공간이 넓어 다리를 편하게 뻗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장거리 비행은 아니지만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맨 앞자리 특성상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앞좌석이 없는 구조라 모니터가 멀리 위치해 있고, USB 충전 포트도 손이 닿는 위치와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테이블이 팔걸이 안쪽에 있어 일반 좌석보다 크기가 작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좁은 좌석에서 다리가 불편한 것보다는 공간이 넓은 것이 훨씬 만족스러워 개인적으로는 비상구 좌석 선택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대한항공 KE125편의 탑승 기종은 에어버스 A321-200이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합니다.

택싱을 마치고 어느덧 인천 상공으로 올라갑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영종도의 풍경을 바라보며, 몇 달 만에 다시 떠나는 중국 여행의 설렘을 느껴봅니다.

대한항공 샤먼 탑승후기 기내식

인천에서 샤먼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125편의 기내식 메뉴는 소고기 비빔밥과 안동식찜닭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전에 KE125편을 이용했을 때 비빔밥이 조기 소진되어 안동식찜닭을 선택했던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간이 꽤 짜고 특유의 누린 향이 느껴져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민 없이 소고기 비빔밥을 선택했는데요. 기대했던 것과 달리 이번 비빔밥 역시 만족스러운 맛은 아니었습니다.

소고기 비빔밥은 결국 고추장 맛으로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이 아쉬운지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가장 큰 이유는 비빔밥에 들어간 채소들이 너무 익어버렸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비빔밥은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어느 정도 살아있어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푹 익은 느낌이라 기대했던 비빔밥의 맛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샐러드는 바질 샐러드였는데, 예전 대한항공 기내식과 비교하면 점점 아쉬워지는 부분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샤먼 가오치공항 제3터미널 도착

인천공항을 출발한 지 약 3시간 25분, 드디어 대한항공 KE125편은 중국 샤먼 가오치공항 제3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대한항공 인천-샤먼 노선은 보통 샤먼 가오치공항 제3터미널을 이용하며, 도착한 KE125편은 별도의 긴 정비 시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퀵턴(Quick Turn) 후 KE126편으로 변경되어 다시 인천으로 향하는 일정입니다.

같은 항공기가 잠시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짧은 시간 동안 샤먼과 인천을 오가는 항공편의 운영 방식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샤먼 가오치공항 입국 및 수하물 찾기

긴 입국 절차를 마치고 드디어 샤먼 가오치공항 제3터미널 수하물 수취장에 도착했습니다.

가오치공항이나 푸저우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느끼는 점인데, 수하물이 나오는 곳에 카트를 가지런히 정렬해두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이용객 입장에서는 배려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예상보다 면세 쇼핑을 많이 해서 중국 입국 시 면세품 한도가 신경 쓰였는데요. 별도로 문제를 제기하거나 확인하는 과정 없이 무사히 입국했습니다. (모두 기내 반입으로 가져왔습니다.)

참고로 이전 중국 입국 때는 조금 당황스러운 경험도 있었습니다. 남편 부탁으로 중국어 공부책을 가져갔는데, 수하물 검사 과정에서 해당 물품 때문에 추가 확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아마 중국 장기 체류 목적이 있는지 확인했던 것 같은데, 별다른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 입국은 생각보다 까다롭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샤먼→인천 대한항공 KE126 탑승 후기

여행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샤먼 가오치공항 제3터미널 출국층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까지는 디디(DiDi)를 이용했는데, 보통 차량은 4번 게이트 앞에서 내려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공항 입장 후 방향입니다.

4번 게이트로 들어간 뒤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가 나오고, 왼쪽은 국내선 카운터입니다. 가오치공항을 여러 번 이용했지만 매번 순간적으로 헷갈리는 부분이라 국제선 이용객이라면 방향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샤먼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126편은 모바일 체크인은 가능하지만, 모바일 탑승권만으로 바로 탑승할 수는 없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국제선 카운터에서 실제 탑승권 발급과 수하물 위탁 절차를 별도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모닝캄 회원들의 빠른 체크인을 보며 살짝 부러웠지만, 아직 저에게 모닝캄은 조금 먼 이야기입니다. 대신 열심히 카드 사용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모으는 중입니다. 😆

샤먼 가오치공항 출국 절차

티켓팅과 수하물 위탁을 마친 뒤에는 한층 위로 올라가 국제선 출국장(출국 심사)으로 이동합니다.

샤먼 가오치공항은 출국 과정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꽤 소요되는 편입니다. 출국 시 보안 검색을 여러 번 진행하고, 출국 심사 후 여권 확인 절차까지 거쳐야 하기 때문에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면세점 규모가 크거나 볼거리가 많은 공항은 아니기 때문에 쇼핑 목적이 아니라면, 출발 약 2시간 30분 전쯤 도착하면 출국 수속부터 탑승 준비까지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샤먼 가오치공항 면세점 및 카페, 식당

오전에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나왔지만, 출국 수속을 마치고 나니 은근히 졸음이 몰려와 지난번 샤먼 방문 때 들렀던 핸드드랍 카페로 향했습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은 30위안. 공항 내 카페라 그런지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는데, 최근 환율 기준으로 약 6,000원 정도입니다.

남편이 위챗페이로 보내주겠다고 했지만, 다시 정산하기도 귀찮아 그냥 카드 결제를 했습니다. 😆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잠시 쉬다가 KE126편 탑승 시간을 기다려봅니다.

커피 맛 자체는 괜찮았지만, 양은 스타벅스 톨 사이즈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평소 메가커피의 대용량 커피에 익숙한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양이었습니다.

샤먼 가오치공항 버거킹 이용 후기

중국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거나 출국 전 익숙한 음식을 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샤먼 가오치공항 버거킹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버거킹은 어느 나라를 가도 기본적인 맛이 비슷하기 때문에, 여행 중 익숙한 메뉴가 생각날 때 부담 없이 선택하기 좋은 곳입니다.

저는 이전에 샤먼항공을 이용했을 때도 자주 이용했는데요. 샤먼항공은 보통 짧은 노선에서는 별도의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탑승 전 버거킹에서 와퍼 세트를 먹고 비행기에 오르곤 했습니다.

중국 음식이 조금 부담스럽거나 비행 전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선택지입니다.

샤먼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KE126편은 생각보다 만석에 가까운 상태였습니다.

한국행 비행기 안에는 샤먼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한국인 패키지 여행객들과 한국 관광을 위해 출국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함께 탑승해 있었습니다.

혹시나 빈 좌석이 생기길 기대하며 조용히 눕코노미(옆 좌석이 비어 누워가는 것)를 기대했지만, 이번에도 눈치게임에는 실패했습니다.

결국 창가 좌석에 앉아 좁은 공간에 몸을 구겨 넣고 인천으로 향합니다. 😆

샤먼→인천 KE126 기내식 후기

샤먼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대한항공 KE126편의 기내식은 웨지감자와 해물그라탕이었습니다.

중국 노선 비행기를 이용할 때는 개인적으로 고기가 들어간 메뉴는 조금 피하는 편입니다. 간혹 기내식의 고기류에서 특유의 향이나 누린내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어, 가능하면 해산물이나 다른 메뉴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이번 KE126편에서는 해물그라탕을 선택했는데, 이전 중국행 노선에서 먹었던 고기 메뉴보다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도착

약 3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어느덧 대한항공 KE126편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샤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익숙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니 여행이 끝났다는 아쉬움도 들었지만,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던 대한항공 KE125·KE126 탑승을 마무리합니다.

대한항공 KE125·KE126 인천-샤먼 탑승 후기 마무리

마지막으로 인천공항에 맡겨두었던 차량을 찾기 위해 동편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한항공 인천-샤먼 KE125·KE126 스케줄은 제 여행 패턴과는 조금 맞지 않는 편입니다.

돌아오는 KE126편의 출발 시간이 오후라 여행 마지막 날 대부분의 시간을 비행 이동에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평소에는 오후 출발 스케줄을 가진 샤먼항공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해 KE125·KE126편을 이용해보았는데요. 국적기답게 기내식이 제공되고, 항공기 컨디션이나 서비스 면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반면 샤먼항공은 단거리 노선 특성상 보통 간단한 스낵이나 빵 정도가 제공되는 편이라, 기내식과 국적기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대한항공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 무비자 정책 이후 샤먼행 항공권 가격도 높아지고 있고, 원하는 시간대의 항공편을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당분간 다시 KE125·KE126편을 이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천-샤먼 직항을 찾는 분들이 많아진 만큼, 이번에 직접 이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항공 KE125·KE126 탑승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샤먼 여행 중 숙박했던 최근 오픈한 쉐라톤 지메이 호텔 후기를 이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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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E125·KE126 항공권 예약 및 운항 정보는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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